블루베리의 다시 찾은 봄!


3월에 실내에서 밖으로 블루베리 화분을 내 놓고,
갑자기 잎이 빨갛게 변해버린 사건을 포스팅을 했었다.
그 때 '블루베리 마니아'님께서, 다시 가을을 맞은 것이라 알려주셨다.
다시 실내로 넣기보다는, 그냥 밖에서 자연스럽게 봄을 맞는게 나을 것 같아 
그저 시간이 흘러 날씨가 따뜻해지기만 기다렸다.
처음엔 변화가 너무 더뎠다.
그 때 그 포스팅은 여기를 클릭

3월 한 달이 다 지나고, 4월이 되어도 빨갛던 잎들은
 4월이 되니 조금씩 푸른 색 잎이 보이기 시작했다. 그러다가
 4월 중순이 되니, 상태가 좋아진 것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.

4월 15일.
한 동안 아무 변화도 없더니, 새로 잎이 나기 시작했다.
여전히 붉은 기가 조금 있지만, 그래도 푸른 잎들이다.
그래도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랬다.
이 정도로 변화가 없었다.



그리고 다시 1주일 후. 4월 22일엔
이렇게 많이 변했다. 1주일 사이의 놀라운 변화.
봄비를 좀 맞고, 날씨도 본격적으로 따뜻해지니
변화가 확확 느껴졌다.
봄비의 위대한 힘!
자연의 신비에 다시 한 번 감탄을 했다.
주인이 무식하여, 짧은 기간에 나무가 고생이 심했다.


꽃도 다시 피고..
그런데 작년보다 꽃송이 수가 좀 줄어든 것 같다.
한 번에 이것 보다 좀 더 많은 꽃이 피었던 것 같은데.

그래도 이렇게 다시 푸른 잎에 꽃도 피는게 어디냐 싶어 감사할 따름.
이 모습은 4월 말의 모습.
단풍에서 꽃피기까지 2달 가까이 걸려다.
역시 사람은 알아야 한다.
이런 몸살을 겪었으니... 올해도 열매는 거의 포기했다.

다시 이렇게 됐다.




별이 지던 때


4월 말. 봄에 어울리지 않게 많은 비가 왔던 적이 있다.
비가 그친 후, 길에서 봤던 것들인데
겨우 2-3주 전이건만, 까마득한 옛날처럼 느껴진다.
저런 때가 있었나 싶다.
이때만 해도 아직 벚꽃이 있었나보다.
떨어진 벚꽃잎과 가을의 상징 낙엽이 함께 있길래..
게다가 개나리도 좀 있다.
세월은 무심히 계속 흐르고 있구나~


피었는지도 잘 몰랐던 개나리까지도
많은 비에 떨어져있다. 꽃잎이 쌩쌩해 보이건만.
마치 별이 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


그리고... 해마다 개나리를 수도없이 봤을텐데
꽃과 잎이 다른 방향으로 자란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.


좀 더 분명하게!
이랬던 때가.. 아직 한 달도 지나지 않았다.
자연은 놀랍다.



어버이 나무


너무 웃겨서, 카메라를 꺼내지 않을 수 없었다.
으하하하.. 누가 여기다 이런걸~
어버이 날 쓰고 남은(?) 건가 싶어,
이 나무는 어버이 나무구나... 했다.

선명하게 보이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.
보통 잘 쓰는 문구는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... 가 아닌가?
뭐, 이런 생각을 했다.
그러다가.. 좀 전에 이 사진 포스팅하려고 인터넷 접속하고서야
오늘이 스승의 날이었음을 알았다.
하루 종일 네이버 화면의 초록색 칠판 그림에
선생님 고맙습니다 를 보고도, 별 생각이 없었다.

어버이 나무가 아니라 스승님 나무였다.

근데 무슨 사연으로 저기에...?
아.. 궁금해라~
ㅎㅎㅎㅎ





명당.


지나가다 우연히 본 곳. 버린 것들 같은데
저기서 공부하면 공부가 저절로 될 것 같다.
밥을 먹어도 더 맛나겠다!!!~


좀 더 확대해서 주변까지 보면,
게다가 자연친화적.
여기가 명당이로다~





여수에 가고 싶어지는 노래 '여수 밤바다'


버스커버스커의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,
있지도 않은 여수 밤바다의 추억이 떠오르는 것 같았다.
당장 여수에 가서, 밤바다를 걷고 싶게 만드는 노래.

엑스포를 한다고 뉴스에서 자꾸 여수..여수.. 하니
부쩍 이 노래를 더 듣게 된다.
아래 동영상의 라이브는 살짝 아쉽긴 하지만.

CD와 같은 상태를 원하시는 분은 여길 클릭~


가사는 대충 이렇다.


여수 밤바다
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
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
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
아아~~

너와 함께 걷고 싶다
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
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
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
여수 밤바다


여수 밤바다
이 바람에 걸린 알 수 없는 향기가 있어
네게 전해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
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
아아~

너와 함께 걷고 싶다
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
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
이 바다를 너와 함께 너와 함께 오~

바다~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
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
뭐하고 있냐고
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
아~ 바다 아아~~~~

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
여수 밤바다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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